코스트코 가서 맛있는 고기를 사는 방법 중엔 두 가지 방법이 있죠
하나는 비싼 걸 사서 먹는 것과 싸지만 맛있는 부위를 알아내서 사는 걸 말해요
고기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 먹는 게 소고기잖아요
그래서 연구했죠 아주 싸지만 정말 맛있는 소고기를 고르는 방법을요
코스트코 소고기는 전부 다 사 먹어보면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느낀 고기를 오늘 알려 드릴 거예요
바로 등심인데요 다 똑같은 부위가 아니고 등심도 3종류로 나뉘는데
그중 국거리 부위인데 잘만 고르면 스테이크용 부위가 붙어 있는 척아이롤을 설명드릴게요
이걸 보시는 분들은 평생 엄청나게 이익 보실 거예요
시작합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은 이것만 보세요
< 척아이롤 아주 부드러운 스테이크용 핵심 부위 설명 >
코스트코 소고기, 스테이크용 척아이롤
◆등심 설명
척아이롤은 잘못사면 너무 질겨서 국에 오래 끓여 부드러워지면 먹을 수 있는 부위예요
그런데 이것만 알면 5초 만에 스테이크용 척아이롤을 고르실 수가 있어요
등심은 머리부터 엉덩이 윗부분까지 등심이라고 불러요. 여기에서 부위가 나누어지는데, 머리와 가깝게 붙은 등심은 척아이롤, 엉덩이 아랫부분으로 내려가면서 립아이, 아랫 등심으로 나뉘어요 립아이가 가장 비싸고 풍미가 좋고, 아랫 등심은
립아이보다 엉덩이 쪽에 붙어 있으며, 엉덩이 쪽으로 갈수록 더 질겨집니다 아랫 등심이 맛없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스테이크용으로도 정말 맛있고 마블링이 훌륭하며 부드러워요 아래 사진을 보며 더 설명드릴게요
등심에 뼈가 붙어 있는데 뼈를 기준으로 순서를 매겨 줘야 해요 1번 뼈부터 5번 뼈까지 붙어 있는 등심을 척아이롤이라고 부르고 나머지 설명까지 하면 지겨우실 테니 척아이롤 설명만 쓸게요
맨 위부터 가시근, 반가 시근, 널판근, 살치살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시근은 엉덩이 쪽으로 가까워질수록 새우살이 되고, 반 가시근은 알등심이 돼요. 여기서 가장 질긴 건 널판근이에요 스테이크용으로는 못 먹어요 따로 떼서 얼려놨다가 국에 넣어 주세요 그리고 가장 부드럽고 비싼 부위인 살치살이 시작 돼요 그럼 어디 쪽부터가 부드러워지냐 궁금하셨을 거예요
1번 뼈부터 2번 뼈 부위까지는 질겨서 스테이크로 안 쓰고 국거리에 주로 사용하고
3번 뼈 부위부터 5번 뼈 까지가 스테이크로 적절한 부위이고, 3번 뼈부터 소에서 가장 비싼 부위인 살치살이 부드러워져요 이렇게 설명을 했지만 마트 가면 분명히 기억 못 하실 거예요.
여기서 특급 TIP 드릴게요 이걸 보셔야 해요
딱 이렇게 생긴 고기로 골라 오시면 됩니다 정말 쉽죠
◆고기 고르는 또 하나의 노하우
여기서 특급 노하우 하나 더 알려 드리자면 코스트코는 아침에 좋은 고기가 많이 들어와요
특히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시작하자마자 달려가서 좋은 고기부터 골라 오는데요
자영업자들이 전부다 고르고 난 뒤 2차로 일반인들이 고기를 사가는 거예요
그러니 아침에 빠르게 가시는 분이 더욱 맛있는 고기를 고를 수 있죠 코스트코 가서 맛있는 부위들
점차 하나씩 써보도록 할게요
자 그럼 맛있는 고기 고르시고 로또 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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