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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캐리비안베이 마르카 르베 카페 6월까지 무료입장

by 돈버는대장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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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마르카 르베 카페 6월까지 무료입장

안녕하세요 생활 꿀팁 알려 드리려고 글 써요! 평일에 캐리비안베이 카페에 갔다 왔는데 정말이지 아이랑 너무 재밌는 하루 보내고 왔어요 저희는 점심 12시 반쯤 도착했고요 줄 서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평일에 갔다 와도 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여기 갈 때 아래에 꿀팁 정보 알려 드릴게요

저녁이 되면 정말 운치 있는 곳으로 바뀌어요. 달도 멋있고 빛이 은은하게 나니까 더더욱 예뻐 보여요. 저희는 저녁까지 못 놀았지만 다음에 그냥 수영하러 캐리비안베이 가면서 카페도 이용하려고요. 꼭 다시 오자고 했어요 진짜 재밌었거든요 음료를 파는 카페도 더욱 빛이 나는데 못 찍어서 아쉽네요 카페는 폴 바셋을 이용했고 밥도 여기에서 이용했어요.
제일 좋은 건 어쨌든 들어가는 게 공짜!랍니다!! 들어가면 야자수가 쫘악~~~~ 하고 있는데 사이판에 온 거 같았어요 이야기하다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딱 들어가자마자 수영장 보이길래 바로 찍었어요. 여기서 꿀팁 하나 알려 드릴게요. 자리에는 야자수가 있어서 햇볕을 가릴 수 있는 곳도 있어요. 근데 햇볕에 완전히 노출된 자리도 있었어요. 햇볕 정말 뜨거우니까 꼭 선크림 발라주시고 그런 자리는 당연히 피해야 됩니다 만약 그런 자리밖에 없다면 뒤쪽에 계단 4층 정도로 되어있는 시설이 있어요. 차라리 거기에서 자리를 잡으시고 햇볕을 피해 주세요 놀기 도전에 에너지 방전돼서 못 놀면 너무 아깝잖아요. 수영복 챙겨주시면 좋고 여벌 옷 위아래 바지랑 티만 챙겨가도 충분했어요
어쨌든 햇볕이 없는 곳에서 자리를 잡고 모래바닥에 앉아서 와이프는 책도 보고 아이는 저랑 같이 물 길러와서 모래놀이도 했어요 몇 번을 만들고 부셨는지 모르겠네요 부실 때 아이의 해맑은 모습과 웃음이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같이 있으니까 이렇게 행복합니다.

놀다 보면 엄청 허기지실 텐데 이 이야길 꼭 해 드려야겠어요. 카페에서 파는 메뉴 중 타코 세트가 있고 바비큐 세트가 있어요 가격은 5만 원대로 이루어져 있고요 어쨌든 거기에도 갔으니 사 먹으려고 했는데 맛이 없으면 안 먹게 되잖아요..? 사실 앞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상태 보고 아.. 바비큐 세트가 5만 원 정도인데, 딱 봐도 식어 보이고 저 돈 주고 구매하면 정말 후회 할거 같아서 여기서 간단하게만 간식으로 먹고 바깥에 나가서 엄청 맛있는 음식 사 먹자고 이야기가 됐어요.

그런데 또 안 먹을 수는 없으니 뒤쪽에 폴 바셋이 있어서 메뉴를 봤더니 거기에선 초콜릿 빵, 크림빵, 소시지빵, 바닐라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 라테 이런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하나를 아들 먹이려고 시켰는데 너무 잘 먹어서 초콜릿 빵 크림빵 아이스라테 2개 시켜서 먹었더니 2만 원 정도 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맛있어 보였는데 아들이 안 먹겠다고 해서 그냥 놀았어요! ㅎ

위 사진은 물놀이하는 도중 찍은 사진인데 아이들이 저렇게 앉아서 물이 들어오는 걸 기다려요. 일정한 시간마다 뿌우~ 하는 해적음과 함께 물이 파도처럼 오는데 소리가 들릴 때마다 아이들이 난리가 납니다 꺄르륵거리고 도망치는 아이도 있고 두 팔 벌려서 파도를 맞는 아이도 있어요 저와 아들은 파도 올 때 맞춰서 점프도 하고 앉아서 파도 올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고, 땡볕인데도 너무 시원하게 잘 놀았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있기 때문에 안전문제로 깊숙이는 못 들어가고 안전선이 있는데 그 선 바깥으로 나가면 세이프가드들이 엄격하게 들어오지 말라고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나지 않아요. 들어오는 아이는 안아서 바깥으로 데려다줍니다

물놀이 다 하고 옷 다 갈아입혀 주고 나가려고 했는데 나 가는 길에 상어 장난감이 헤엄치고 있다며 저를 끌고 가서 봤더니 상어는 안 사고 자동차 보트세트를 야무지게 골라서 집에 오면서 너무 행복해하더라고요 이래서 돈 버나 봐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하니까 저도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재방문 2000%이고, 아참! 먹을 것과 돗자리는 반입이 안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다시 방문할 때 5시쯤 갈 거예요. 이유는 아침에 빨리 가서 줄을 기다리면 줄 서는 곳에 그늘도 없어서 아이가 떼쓰기 시작하면 들어가기도 전에 힘이 다 빠지고 즐거운 놀이가 되지 못할 테니까요. 게다가 1시 개장이라 5시 정도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빠져요 그럼 자리가 생기고 또, 거기서 저녁까지 끼니를 해결하기엔 좀 부담이 된달까요.

주차 정보도 알려 드릴게요 에버랜드와 가깝게 대면 주차비 2만 원가량이고요. 그전날 발레파킹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2만 5천 원 이었어요. 저는 이걸 추천드리는데요, 에버랜드 1 주차장이나 2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셔틀버스가 아주 자주 오니까 그걸 타고 가면 주차비 공짜입니다. 그럼 가서 재밌는 시간 보내세요. 정말 너무 행복한 하루였고, 아이와 아내가 더 가깝고 소중한 하루가 됐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게 별거 아니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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