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치즈, 이런걸 고르세요

아이는 '리스테리아균'을 섭취하게 되면 대장균에 감염이 돼요

이는 상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하는데요

이거에 대한 정확한 정보 드리면서

 

아이가 먹을수 있는 치즈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리코타 치즈

알려 드릴게요 누구나 다 할수 있게 계랑한 레시피에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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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치즈 고르기

아래 사진은 아이들용 치즈에요 안전하게 살균해서 만든거랍니다

◆아기가 먹을수 있는 치즈

1. 어린이용 치즈의 조건이 뭘까요?

어린이는 절대 이 치즈를 먹어선 안돼요.

바로 멸균 처리되지 않은 치즈예요

이 치즈엔 '리스테리아균'이라고 있어요

 

이건 아이가 섭취하면 대장균 감염이 돼요

무서운 이유는 균이 배로 들어가서 증식을 하는데요

0도에서 30도 이하의 온도에서

무서운 속도로 증식이 돼요

 

우리나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한 번씩 아이들이 익지 않은 소고기를 먹고

어떤 아이는 평생 불구로 산다고 하죠

 

균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원리예요

배에 들어가서 무서운 속도로 균이 퍼지거든요

 

어린이용 치즈의 조건은

바로 저온살균(65도 이상)이나, 고온 살균(75도 이상) 된 우유로 만든

치즈를 섭취해야 안전해요

 

위에 사진의 3개 치즈 이름은 '덴마크 짜지않은 아기치즈'

'덴마크 인포켓치즈', '서울우유 치즈큐빅' 이에요

 

그리고 또 나트륨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골라 주셔야 하는데 아이의 분유나, 식생활에서

이미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2. 어른용 치즈는 왜 못 먹는지,

그리고 어떤 치즈를 피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어른용 치즈를 못 먹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나트륨 함량 때문이고, 어른용 치즈에는

나트륨이 과하게 들어간 제품이 상당히 많아서 피하는 게 좋아요

 

또 한 가지 더 있어요, 바로 곰팡이균인데요

곰팡이균이라고 하면 어투가 굉장히 이상하죠

이것도 설명해드릴게요

 

김치를 오래 숙성하다 보면 

김치에 하얀색으로 된 물체가 바로 곰팡이균이에요

이 곰팡이가 몸에 엄청나게 좋아서 약으로도 팔리고 있어요

이렇게 좋은 곰팡이균도 있다는 사실 콕 집고 넘어갈게요

 

마트에서 딱딱한 치즈 보셨죠?

그거 만드는 과정이 우선 치즈를 분리하고

기계로 압착해서 치즈의 수분을 거의 다 날려줘요

그리고 그 표면에 곰팡이균을 발라주는데

 

이게 바로 치즈의 풍미를 높여주는 인체에 좋은 곰팡이균이에요

이 곰팡이균이 겉면에 발라주면 숙성이 돼가면서

치즈 속으로 침투하고, 어른이 먹어도 무해한

 

풍미가 좋은 치즈가 완성이 돼요

이렇게 만든 치즈의 종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판매되는,

와인과도 찰떡인 브리, 까망베르, 고르곤졸라 치즈가 대표적이에요

 

그럼 이런 좋은 곰팡이 치즈는 아이가 먹으면 안 되냐고

궁금증이 생기실 건데요, 바로 숙성과정에 있어요

곰팡이를 묻힌 치즈를 엄청 넓은 숙성실에서

 

일렬로 놓고 숙성하는데, 그 안에

좋은 하얀 곰팡이만 있으면 완벽한 숙성실인데

사람이 왔다 갔다 하면서, 치즈 표면에 다른 균들이 덕지덕지 붙어요

 

물론 주성분은 하얀 곰팡이이지만

'리스테리아균' 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는 안 먹이는 게 좋아요

 

아참, 어른이라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임산부도 먹으면 안 돼요

임산부는 그냥 다 조심하세요..

 

다음은 리코타 치즈 만들기 에요

< 쉽게 완성되는 안전한 리코타 치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