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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꿀팁

닭볶음탕 한식 장인 셰프에게 배운 소스 레시피 한꺼번에 넣는게 아니에요

by 돈버는대장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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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은 한꺼번에 넣어서 끓이면 안 되는 이유가

재료가 전부다 너무 쉽게 물러서 먹을 때

식감을 망쳐 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나눠서 넣어야 한다고 해요

넣는 타이밍이 핵심인데 그거 오늘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소스도 배워왔는데.. 여기에 고추장이 안 들어가요 신기하죠

 

고추장을 넣으면 고추장 비린내 때문에 닭의 맛을 전부 버린다네요

소스도 알려 드리고 오늘 딱 한 번만 해보면

평생 쓸 수 있는 레시피로 드릴게요

바로 시작합니다

 

닭볶음탕 하기 전 해야 할 닭볶음탕의 핵심

첫 번째로, 닭은 작은 게 좋아요 왜냐하면 닭볶음탕 할 때

닭이 너무 크면 간이 배지 않아요

어느 식당에 가서 먹으면 꼭 간이 안 배어 있는 식당이 있죠

 

그게 닭이 커서 그래요 닭볶음탕은 원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은 아니에요 그래서 적당한 크기가 좋은데

닭 날개 기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가 딱 좋은 크기예요

전문 용어로 '10호 닭'인데요 이것보다 더 작은 걸로 쓰셔도 무방 해요

닭이 커지면 안 됩니다

 

닭 내장 제거

두 번째로, 닭가슴살 부위 등뼈 쪽에 붙어 있는 내장을 제거해줄 거예요

이게 들어가면 닭볶음탕의 색이 더러워져요 저게 익으면서

붙어 있는 게 아니고 부산물들이 떨어지는데

닭볶음탕이 전체적으로 더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꼭 제거해주세요

 

냄비와 끓인물, 닭 데치기

세 번째로, 닭은 데칠 거예요 이거 어디까지 끓여야 하는지 애매한 부분이 많죠

장인 할머니께서 말씀해주시기로는

닭 데치는 건 물이 끓어오르고 닭 넣고 다시 물이 끓어오를 때까지가

 

데치는 거래요 그 이상 하면 닭의 좋은 감칠맛들이 전부 빠져나가고

그만큼 영양분 또한 나가니 닭 넣고 끓어오르면 바로 빼는 거 잊지 마세요

 

냄비안에 우유와 닭

네 번째로, 닭은 우유에 소금 한 줌을 넣고 담가 두는 게 좋은데

소금은 우유의 유당이 닭 속에 훨씬 쉽게 들어가서 닭을 훨씬 부드럽게 해 주고

비린내 나 핏물이 전부 빠져나오게 한데요

 

실제로 해보고 놀랄 정도로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닭가슴살이 너무 탱글탱글 맛있었어요

30분간 재워두시면 돼요

 

자 이제 특급 노하우는 알려 드렸고 이제 훨씬 중요한

닭볶음탕의 소스를 만들어봐요

 

닭볶음탕 소스와 재료

닭볶음탕 소스

물 3컵

간 마늘 2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종이컵 1컵

황설탕 2큰술

후춧가루 2꼬집

 

계량해서 한꺼번에 다 만들어 그릇에 담아주세요

 

재료

표고버섯 3개

양파 1개

감자 3개

대파 1대

 

양파, 표고버섯은 길게 채 썰어 주시고

감자는 크게 4등분으로 썰어 주세요 두 입 크기 정도면 적당해요

감자가 작으면 다 으깨지기 때문이에요

 

대파 길게 썰기와 도마

대파는 5센티 정도 되게 길게 썰어 반으로 갈라 주세요

양파, 대파는 숨이 너무 죽으면 보기 안 좋아서 마지막에 넣어 줄게요

 

닭볶음탕 조리법

닭볶음탕 완성

데친 닭과, 감자, 물 종이컵으로 3컵을 부어서 같이 중간 불로 끓여주세요

감자를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거예요

닭볶음탕은 생각보다 조리시간이 짧아요

 

15분이면 완성되거든요 여기서 깊은 맛을 낸다고

더 끓이면 끓일수록 닭은 영양분과 수분을 잃어 푸석푸석 해져요

그러므로 오래 익히시면 더욱 맛없는 닭볶음탕을 드시게 돼요

 

여기서 포인트 하나가 있는데 닭볶음탕의 국물이 많으면

조리하면서 쌘 불로 끓여서 국물을 빠르게 날려 주시고 국물이 적다면

중간 불로 익혀 주세요 불 조절은 각가정의 냄비의 상태와

불의 쌔기가 달라서 알아서 해줘야 해요

 

국물이 알맞게 졸아 들었으면 불을 끄고 대파, 표고버섯, 양파를 넣어 주세요

잔열로 익히시면 식감이 아주 좋게 살아난답니다

 

맛있는 한 끼 드시고 로또 되는 하루 보내세요

아! 닭가슴살 부드럽게 만드는 법도 썼어요

< 닭가슴살, 언제까지 퍽퍽하게 드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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