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엄밀히 말해서 세균을 완벽하게 없앤 상태에서
만들어 먹는 게 맞아요 특히나 어린아이 들 거는
더욱 신경을 써야겠죠
햄버거를 만드는 법은 나중에 꼭 써보도록 하고
고기의 세균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면서
밖에서 사 먹을 수 있는 햄버거도 같이 알려 드릴게요
장담하건대 정말 유익할 겁니다
시작합니다
햄버거병에 안전한 고기 만들기
◆햄버거를 올바르게 만드는 법
우선, 소고기에 대해 첫 번째 지식은
놀랍게도 소고기 내부는 완전히 균이 살 수 없는 무균 상태라는 거예요
그런데 고기를 정형할 때 고기를 매달아 놓는데
이때 별의별 균들이 고기 표면에 달라붙어요
그중 정말 위험한 대장균도 붙을 수 있어요
사실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상당히 많은 요리사들이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햄버거나, 불고기를 만들고 있어서 마음이 참 안 좋아요
그래서 이론적으로 대장균에 완벽하게 안전한 고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써볼 건데요
바로, 1. 물이 끓자마자 20초 동안 데쳤다가
2. 얼음물에 담그면 거의 모든 세균이 다 사라져요
3. 이렇게 해서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20분간 넣어놨다가 고기를 갈아주면
미디엄으로도 먹을 수 있는 고기 상태가 돼요.
자, 이것은 알아 두시고
집에서 햄버거 만들기 굉장히 힘들잖아요
그렇다고 사 먹기엔 위험해요
그래서 아예 미국에서 정말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아메리칸 바비큐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가 먹어도 되는 햄버거 종류
pulled pork, brisket burger 버거라는 게 있어요
우선 이 바비큐는 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이건 소의 양지나, 돼지 앞다리 부위로 만들어요
두 개 다 최소 140도의 온도로 4시간을 가열해요
대장균이 절대 살아남지 못해요
이고기의 이름은 브리스켓, 풀드 포크 에요
이 고기는 육즙이 아주 풍부하고,
만들 때 덩어리째 훈제실에 들어가서 익기 때문에
풍미도 압도적으로 좋아요 여기에 양배추 샐러드와,
모닝빵이면 그냥 최고죠. 아마 검색해 보시면
꽤나 유명 해졌기 때문에 주위에 이런 음식을 파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정성이 참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가격은 비싼 편에 속해요
하지만 위험한 대장균을 섭취할 일은 없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모든 걸 잃느니 저희 아들이 6살인데,
아들에겐 면역체계가 완벽히 잡히기 전까지 풀드 포크,
브리스켓을 햄버거로 만들어서 줄래요
제가 장담하건대, 이거 싫어하는 아이는 없어요
제가 한국 와서 미군부대 호텔에서 일하며
이걸 싫어하는 아이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이 글을 썼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유익한 하루 보내시길 빌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참! 제가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한 치즈 글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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