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소스 해외에선 이렇게 먹어요
잘 오셨어요 살사 소스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 모르셨죠
그래서 다들 마트에서 사서 먹는데 사실
그게 진짜 살사 소스와는 거리가 있어요
실제로 만들면 진짜 엄청나게 맛있거든요
괜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소스가 아니에요
오늘 제가 캐나다에서 배웠던 진짜 살사 소스
알려 드릴 건데 드시자마자 입에서 행복미소 나오실 거예요
바로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스에 들어가는 건 다지는 게 아니에요
소스라고 전부 다져서 하는 건 정말 초보이고
사진으로 보셔도 다진 게 아니고
재료를 살려서 썰었어요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면
다진 거와 달리 채소의 과즙이 살아 있어요
참고로 다지지 말라는 이유는
채소가 갖고 있는 과즙이 너무 과하게 나와
소스의 맛을 버리게 되거든요
저는 맛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어떤 영양분이 있는 것도 맛이 없으면 목에서
안 넘어가죠 그럼 지속적인 섭취도 당연히 안될 거고
건강 유지도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주스를 만들어도, 소스를 만들어도
우선 맛부터 좋게 하자고요
오늘 드시는 건 맛있는 소스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재료를 전부 다이스로 썰어주세요
다이스를 써는 법은 아래 사진에 있어요
토마토는 이렇게 해주세요
1센티 두께로 먼저 슬라이스 해주고
위아래로 먼저, 양옆으로 썰어 주시면
쉽게 다이스를 만들 수 있어요
양파 다이스는 먼저 옆을 0.5센티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 눕혀서
똑같이 0.5센티로 네모 모양으로 잘라 주세요
어차피 한번 알아두면 평생 쓰기 때문에
오늘 정말 잘 보러 오셨어요
두 번째, 소스는 밸런스가 정말 중요해요
채소를 잘 썰으셨다면 이미 소스의 90%는 완성이에요
써는 것부터가 소스를 만들고 계신 거예요
자 이제 소스를 완성해 봐요
재료
토마토 1개,
양파 5g ( 1/6개 )
설탕 5g
라임 1/2개
할라피뇨 슬라이스 된 것 3개
타바스코 4방울
굵은 후추 1꼬집
고수 5 잎
고수와 할라피뇨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가져왔어요
왼쪽은 고수이고 오른쪽은 할라피뇨 절임이에요
둘 다 마트에 있어요 참고하세요
만드는 법
토마토와 양파, 할라피뇨는 다이스 썰어 주시고
고수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한 곳에 담고 라임을 짜주세요 아래 사진처럼 짜면 돼요
가운데를 잘라서 포크를 쿡 집어넣으세요
그리고 손과 포크를 반대방향으로
서로 다르게 힘을 줘서 짜주면
쉽게 라임즙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 타바스코, 굵은 후추, 설탕을 넣고
숟가락으로 휘젓지 말고 천천히 덖어 주세요
그럼 완성됐어요 정말 쉽죠?
맛을 한번 보세요 토마토의 신선함과 라임의
고급스러운 향과 단맛의 조화가 느껴지실 거예요
이게 바로 토마토 살사 에요
또 나쵸에만 찍어먹을 순 없죠 어울리는 요리
하나 더 추천드릴게요
세 번째, 나쵸에만 올려먹기엔 아쉬워요
양식 요리에는 아주 유명한 부르스 케타라는
요리가 있어요 바게트 빵 위에
얹어 먹는 요리인데요 오늘 만든 소스와
리코타 치즈가 만나면 환상의 조합이에요
여기에 꿀로 파이널 터치해주고
레드와인과 함께 먹어주면 이게 힐링이죠
살사 소스 만드는 게 워낙에 간단하니까요
남겼다가 다음에 드시는 거 보다는
바로바로 만들어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이유는 남은걸 나중에 드시면
토마토가 딱딱 해져요
연인에게 해줘도 너무 맛있고
친구들과 술 마실 때 먹어도 잘 어울릴 거예요
맛있게 한 끼 드세요
아! 전복 버터구이 기업 VIP 상대로 썼던 레시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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