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 묻은 티셔츠 새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어서 오세요 흰 티 얼룩 묻어서 속상하시죠
제가 해결해드릴게요
이글만 보시면 이제 아이 옷이던 어른 옷이던 모든 옷에
얼룩이 묻어도 속상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는 실제로 저희 집에서 옷에 뭔가 묻어서 안 지워질 때나
아이가 초콜릿을 옷에 묻혀도 그냥 하하 웃고 말아요
어차피 너무 쉽게 얼룩이 빠질 수 있거든요
제가 오늘 쓸 재료는 바로 '과탄산소다' 에요
바로 알려 드릴게요 시작합니다
첫 번째, 흰옷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윗 사진처럼 흰옷에 초콜릿이 묻거나
아이가 과일을 먹으면서 과일 물이 옷에 번져도
크레파스를 옷에 묻혀도,
남편이 땀을 많이 흘려서 겨드랑이에
땀이 폭포수처럼 흘러도
와이셔츠에 볼펜 잉크가 흘러나와도
회식 갔다 오면 음식물이 묻어도
이 글 보신 분들은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과탄산소다를
잘못 알고 사용하고 계신 분도 많아요
과탄산소다는 80도 이상 올라갈 시
색깔 있는 옷은 색이 많이 빠지고
특히나 넣고 끓이면 옷이 걸레가 되는
마법이 일어나죠
두 번째, 과탄산소다를 잘 쓰는 방법
과탄산소다를 써보신 분들은 한 번쯤 색깔 옷의 색이
빠져버리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그건 너무 오랫동안 담그거나
온도를 너무 높게 해서 빠져버리는 거죠
그럼 색깔 옷은 적절한 온도와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바로 80도 이하,
담가놓는 시간은 20분이에요
사실 과탄산소다를 안 넣어도 100도까지 올라간 물에
옷을 담그면 색이 빠져버리는 옷들이 있어요
이런 옷들은 옷 감안에 표시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100도를 안 넘게 하면 되죠
여기 제가 공식 가지고 왔어요
커피포트 기준 1000ml
수돗물 360ml이에요
이대로 넣으면 80도가 돼요
종이컵 한 컵 가득 채우면 그게 180ml 에요
두 컵 넣으면 돼요 참고하세요
세 번째, 옷을 세숫대야에 넣어주세요
세숫대야가 없다면 비슷한 걸 가져와서 옷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과탄산소다를 종이컵에 1/2를 채워 부어주세요
그리고 종이컵 2컵 분량의 물을 같이 넣어주세요
바로 끓인 물을 가져와서 넣어주세요
나무젓가락이나 휘휘 저을 수 있는 막대기 하나 가져오셔서
대충 한두 번 골고루 섞일 수 있게 저어주세요
그럼 바로 거품이 일어나요
과탄산소다는 표백제 중에 가장 강력해서
온도만 녹을 수 있게 맞춰주면 찌든 때를 말끔하게 없애줘요
혹시나 같이 넣고 삶으시는 분도 있던데 말씀드리자면
표백제가 워낙 강력해 같이 삶으면
원단 자체가 훼손되니 이글 보신 분들은 손해보지 않으실 거예요
그렇다고 사람 몸에 유해한 성분도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돼요
20분 동안 뒀다가 물기만 짜서 바로 세탁기에 넣고
일반 헹굼으로 돌려주세요 손으로 하면 힘드니까
편하게 세탁기에 맡겨주세요
네 번째, 세탁이 완료된 옷을 널어주세요
다 끝나면 말끔하게 완전히 얼룩이 다 빠졌을 거예요
건조대에 탈탈 털어 널으시면 끝이에요!
이제 옷에 뭔가 묻어도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않으셔도 돼요
유익한 시간 되셨나요? 저도 알려 드려서 좋아요
아! 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김치통 냄새 완전히 새 걸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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