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맛집, 수원 에서 압도적 1위 예전각 설렁탕

여기는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었어요

TV에도 이미 나온 집인데 딱 한번 나오고 그 이후는 안 나온다고 하죠

출연 한번 하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기존에 있던 고객분들이 피해를 입을까 봐

더 이상 출연은 안 하신데요 마인드가 남다르죠

저도 수원 이사 오고 알았는데 지인이 하는 말이

여기를 처음 온 사람은 있어도 두 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해요

그만큼 지속적으로 오게 되는 맛집 같아요

특히나 다 먹고 나서 입안에 쩍쩍 붙는 게

아주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죠

자 그럼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설렁탕 맛집, 예전각 설렁탕

여기는 주차장이고 앞에 바로 연구실이 있어요

저기에서 설렁탕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고 메뉴개발도

저기에서 전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해요

설렁탕 연구소라니 정말 근사하죠

왼쪽은 신발 벗고 들어가서 먹는 좌식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엔 계산하는 곳과 1인용 테이블도 있었어요

화장실 옆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곳도 있는데

2층은 다음에 한번 찍어볼게요

저는 이날 아들과 둘이만 갔기 때문에

특설렁탕 1개와 만두 1판 시켜서 먹었어요

김치는 자르지 않은 상태로 나와서 우리가 직접 잘라먹어야 하고

만두는 정말 언제나 먹어도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직접 만드는지는 안 물어봤지만 꼭 드셔 보시라고 말씀드릴게요

게다가 설렁탕 안에 내용물이 예전보다 더 많아졌어요

이때가 2022년 12월 31일이었는데

전에는 고기만 나왔었는데 지금은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도가니가 추가되어서 가성비가 너무나 좋았답니다

가격은 특설렁탕 11000원, 만두 7000원

두 개 합쳐서 18000원이었어요

먹으면서 도란도란 유치원 이야기도 나누고

엄마가 기쁘게 했던 점, 아빠가 바꿨으면 하는 점 등등

먹으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도 했지요

메뉴는 설렁탕, 갈비탕, 도가니탕, 선지해장국,

꼬리곰탕, 전복설렁탕 등등 메뉴가 늘었어요

다음엔 선지해장국도 한번 먹어 봐야겠네요

주차는 넓은 공터가 있어서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참! 예전각 설렁탕 치면 2곳이 나오는데

' 예전각설렁탕 본점'이라고 쳐야 연구소가 있는 본점에 가실 수 있어요

자 그럼 맛있는 한 끼 드시고

로또 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