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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수원 빵집, 바오밥나무과자점 수원 케이크는 여기 빵집 에서 사요

by 돈버는대장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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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은 케이크는 항상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항상 투썸 케이크만 드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케이크에 열광하실 거예요

 

이 빵집에서 제가 한번 먹자마자 바로 갈아탔거든요

이건 또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빵집은 하얀 풍차가 맛있고

케이크는 투썸이 맛있죠 저도 빵에 아주 진지해서 빵집이란 빵집은

 

모두 다 다니는데요 프랑스는 빵을 만들 때 밀가루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요

바오밥 빵집도 프랑스 밀가루를 쓰는데요

가게 앞에 보면 프랑스 밀가루 포대가 있어서 알게 됐어요

 

그 빵이 어떤 모습인지 보러 가봐요

시작합니다

 

수원 빵집, 바오밥나무과자점 케이크와 빵

쿨러 안 케이크와 타르트

딱 봐도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 보면

케이크가 훨씬 촉촉해 보여요 저희 아이 생일 때 여기에서 한번 먹고

그 후로 반해서 여기를 계속 찾아오게 되네요

 

정말 맛있는 걸 먹으면 갑자기 문득 생각나잖아요

여기가 딱 그래요 케이크를 만드시는 분의 내공이 엄청나요

확실히 잘 되는 곳은 완성품이 다르더라고요

 

생크림 케이크를 잘 만드는 곳을 가보면

생크림에 버터크림을 거의 첨가하지 않고 만들거든요

버터크림이라는 건 값이 싸고 케이크 만들었을 때 모양을 잘 잡아주는

 

재료 중 하나라서 많은 빵집들이 그걸 넣어서 해요 하지만 단점은 명확해요

입에 들어가는 순간 기분 나쁜 느글느글한 버터가 바로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바오밥은 입에 넘기자마자 고소한 생크림 맛이 느껴졌어요

느끼하지 않고 특히 너무 달지 않아서 어른들도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초콜릿 케이크, 생크림 케이크 두 개 먹어봤는데

 

둘 다 와이프랑 감탄을 하며 먹어서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쓴답니다

여기가 또 맛있는 게 하나 있어요

곰보빵을 정말 기가 막히게 부드럽게 만들어요

아래 사진 보면서 이야기해요

 

모닝빵, 소보로빵, 옥수수빵등등 진열 되어 있다

프랑스에서는 빵 만들기 전 가장 중요시하는 건 바로 밀가루라고 해요

저는 사실 현업 셰프인데요 5성급 호텔에서 일하는 지인 말로는

빵 만드는 건 밀가루만 비싼 거 쓰면 이미 레시피도 다 인터넷에 풀려 있어서

 

집에서 해도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다고 해요

그러니까 그만큼 밀가루가 중요하다는 얘기인데요

바오밥은 고집스럽게 프랑스제 밀가루를 쓴다고 해요 

 

각종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제가 간 시간이 아침 9시였어요 그래서 지금 가면

빵이 갓 만들어져서 나오고 있어요

아시죠 빵이 나오는 가게의 고소한 향이 이때 가면

 

아주 진하게 나오고 있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아진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빵도 있고 스콘도 정말 맛있어요

대체적으로 빵 자체를 정말 잘하는 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빵 한 조각 먹으면 저절로 드실 거예요

호두타르트 초코쿠키 옥수수스틱이 진열 되어 있다

이렇게 코너 쪽에 보면 과자류를 팔아요

원래 곡물이 콕콕 박힌 원반 과자가 있었는데

이날은 없더라고요 그거 정말 맛있어요 꼭 드셔 보세요

아주 고소한 그래놀라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냉장고 안 음료와 샌드위치

이렇게 각각의 샌드위치도 팔고 샐러드, 음료까지 이 냉장고 안에 있어요

카운터 바로 앞에 있고 저희 와이프 말로는 샌드위치에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

아침 대용으로 딱이고 물리지 않아 매일 먹을 수 있겠다더라고요

 

같이 일하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해요

병원에선 이 빵집을 자주 애용한다고 들었어요

 

바오밥나무과자점 내부 2층 모습

각종 편의시설과 계단

여기서 먹을 수 있는 2층 자리가 있어요 와이프 병원 데려다주고

저와 아이는 이 자리에서 같이 아침을 해결했어요

 

각종 상장과 앉아서 먹는 테이블

2층 모습이 그렇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요

그게 약간 아쉬웠지만 트로피나 상장들을 많이 받아서

진열을 해뒀는데 빵 맛을 보면 괜히 받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뭔가를 먹을 때 맛없으면 한입 먹고 안 먹는 거 아시죠

저희 아들은 여기만 오면 빵을 그렇게 잘 먹어요

남자아이와 카스테라, 피자빵, 커피

저는 아메리카노와 소보로를 먹었고 아들은 카스텔라와 피자빵을 먹었어요

피자빵 야무지게 한입 베어 물고 카스텔라 한 개 다 먹고

다시 피자빵을 먹었어요 어찌나 잘 먹던지요

 

저기에 바나나우유도 같이 먹고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했어요

다음에 가족 생일에 또 와서 케이크를 가져가려고 해요

한번 먹으면 당골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곰보빵 찢는 걸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 참 아쉽네요

다음에 가면 또 추가해서 올려 볼게요

로또 되는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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